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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홍콩이 미국보다 이더리움 ETF 빠르게 출시...혁신 경쟁에서 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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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혁신 경쟁에서 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홍콩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면서 미국보다 먼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하게 되면서다.

24일(현지시간) 네이트 제라시 ETF 스토어 회장은 자신의 공식 X(트위터)를 통해 "홍콩이 미국보다 먼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하게 됐다"며 "또 미국과는 다르게 현물 설정과 현물 상환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이것이 혁신 경쟁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이미 이 경쟁에서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홍콩이 파격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홍콩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두 가지 가상자산의 현물 ETF를 승인했다. 특히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전 세계 최초의 이더리움 현물 ETF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홍콩의 현물 ETF는 현물 설정・상환도 허용한다. 이는 중개기관이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현물을 받아 이를 바로 ETF로 환매하는 것을 뜻한다. 일각에서는 이 방법이 현금 환매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방식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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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reporter badge
wook9629@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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