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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트론, 가상자산 불법 활동에 가장 많이 사용 돼...5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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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토큰이 트론(TRON)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가 블록체인 포렌식 회사 TRM Labs의 '불법 가상자산 경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불법 가상자산 활동 거래량의 45%가 트론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41%에서 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어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 각각 24%, 18%의 거래량 비율을 기록,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트론은 최근 북한 해커들이 선호하는 네트워크로 떠오르면서 이러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불법 거래가 가장 많았던 가상자산은 테더(USDT)였다. 테더는 190억달러가 넘는 불법 자금 거래량을 기록했다. 반면 USDC는 4억2980만달러에 그쳤다.

다만 2023년 가상자산 불법 자금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TRM Labs 보고서 캡쳐사진=TRM Labs 보고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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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reporter badge
wook9629@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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